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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CEBU)

필리핀 세부에서 보홀 가는 방법↔보홀에서 세부 가는 방법

세부에서 보홀가는 방법

여행을 하며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은 그 무엇보다도 값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잘못했던 일을 반성하기도 하고 또는 더 나은 삶을 위해 새롭게 결심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기 때문인거 같아요

그만큼 어렵고 힘들게 결정하게 된 여행이니 무엇보다도 계획을 잘 세워야겠어요

세부에서 보홀까지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어요

막탄 세부 국제공항 (CEB) 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딱빌라란 에어포트 (TAG)까지 가는 방법이 있고요

개인 보트를 대여해서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두가지 방법은 빠르게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만큼 많은 비용이 발생합니다

세부, 보홀 공항 위치보기

막탄 세부 국제공항 (CEB) 위치보기

딱빌라란 공항 (Tagbilaran Airport) 위치보기

여행을 하는데 있어서 1분 1초도 아껴 유용하게 시간을 써야하는 여행객의 마음은 누구나 똑같을거라 생각 합니다

하지만 여행 경비 또한 그만큼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저는 시간이 좀더 걸리지만 비용이 비교적 적게 드는 세부와 보홀을 이동하는 배편에 대해서 정리를 좀 해 보았습니다

보홀로 가려면 대표적으로 배편이 가장 많은 오션젯을 이용하기 위해 제 1부두로 (PIER 1) 이동해야 합니다

오션젯 (여객선 회사) 공식 웹사이트 보기

세부 제 1부두 (PIER 1) 위치 보기

제 생각에 배표는 미리 오션젯 공식 웹사이트나 구매 대행 업체를 통해 구매하고 E 티켓을 준비해 가시는게 편하고 좋을거 같습니다

현장에서 구매해도 되기는 하지만 혹시나 원하는 시간대에 표가 없거나 불필요한 대기시간이 전체 여행 일정에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객선 터미널 (PASSENGER TERMINAL)안으로 들어가서 계속 직진만 하시면 됩니다
 

터미널 입구를 통과해 조금 걸어 가시면 터미널 요금을 지불하는 곳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1인당 25페소와 E 티켓을 내밀면 저렇게 확인증을 붙여 줍니다

검색대를 통과하고요

그리고 오션젯 체크인 카운트 (CHECK IN COUNTER) 로 이동합니다

네~ 계속 앞으로 가시면 됩니다~ㅎㅎ

데스크에서 E 티켓을 내밀면 확인 후 본 티켓을 또 붙여 줍니다

그런다음 왼쪽에 보이는 백게이지 카운터 (BAGGAGE COUNTER) 데스크에서 짐을 맡깁니다

영어를 잘 못해도 이 티켓과 가방 1개당 50페소를 지불하면 마지막으로 짐 확인증을 또 붙여 줍니다~ㅎㅎ

이제 티켓은 좌석 번호만 잘 기억해 두시고 가방 속으로 쏙~~ㅎㅎ

참고로 오션젯 티켓 400페소, 터미널 세 25페소, 가방보관비 50페소 해서 총 475페소 (한국돈으로 약 11,875원)의 비용 (편도요금) 이 들었네요

이렇게 1층에서 기다리기 지루하시거나 음료가 필요하시다면 2층으로 고고씽~ㅎㅎ

2층에는 조그만한 카페가 하나 있습니다

대화도 잘 안되는 영어 실력에 너무 긴장 해서 그런지 목이 너무 마르더라고요 그래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 했었는데 맛은 뭐 별로 기대 안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ㅎㅎ

카페에 비치되어 있던건데 여객선은 오션젯 말고 슈퍼캣 (2GO), 위쌈과 같이 다른 여객선들도 있습니다

또 마닐라에서 국내선 이용도 가능하고요

다른 여객선 보다 오션젯이 더 다양한 시간대를 운영하고 있어 오션젯을 많이 이용합니다

그냥 참고로만 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요

1층에는 하얀색 유니폼을 입은 맹인 안마사들이 많이 보였어요

제법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듯 가만히 있는 안마사들이 없었어요

서비스 요금이 확실하게 기억은 안 나지만 30분에 100페소였던거 같아요~ㅎㅎ

지정 좌석이라 빨리 탑승해야 할 필요는 없어요~ㅎㅎ

차례차례 줄을 서서 탑승하시면 됩니다

1층은 일반 좌석이고 자리가 좀 불편하지만 2층은 비지니스 석으로 자리가 더 좋습니다

물런 가격이 2.5배 더 비쌉니다

1인당 편도 가격이 1,000페소로 한국돈으로 약 25,000원 정도 되는 돈이에요

하지만 아이들이나 노인들을 동반한 여행이라면 비지니스석을 이용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또 여객선 내에는 에어컨 때문에 춥게 느껴질 수 도 있어요~

그래서 얇은 옷을 하나 챙겨 가시는 것도 괜찮을거 같고요~ㅎㅎ

왜냐면 보홀까지는 뱃길로 약 2시간을 가야하는 가까운 거리가 아니며 날씨와 바다 사정으로 배가 좀 많이 흔들려 멀미를 할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암튼 조금의 불편함들이 문제가 안 된다면 일반 좌석을~ 반대로 비용이 조금 더 들더라도 편함이 좋으시면 비지니스 좌석으로 이동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딱빌라란 항구에 도착하면 여객선 후미쪽에서 가방을 랜덤으로 내리기 시작하는데 빨리 가셔도 기다려야 될 수도 있고 늦게 가서 가방이 제 멋대로 돌아 다니기도 합니다

이건 뭐 어쩔 수 없는 대략 난감이에요~ㅎㅎ

가방은 E 티켓에 붙어 있는 노란색 라벨로
확인을 하면 됩니다

항구를 빠져 나오면 많은 호객꾼들이 각종 투어, 차량 렌탈 등으로 호객 행위를 합니다

그 중에서 필요한걸 찾아 딜을 보세요~ㅎㅎ

이것도 여행의 빠질 수 없는 재미가 아닌가 생각해요~ㅎㅎ

암튼 저는 참고로 알로나 비치까지 차량 이동의 비용으로 500페소를 지불했었네요~ㅎㅎ

보홀에서 세부 가는 방법

이제 잘 아시겠지만 반대로 보홀에서 세부까지 이동하는 방법을 간략하게~ 아주 간략하게~~ 정리를 해 볼께요~ㅎㅎ

우선 사진에서 보이는 항구 티켓 사무실로 갑니다

딱빌라란 여객선 터미널 위치보기

왼쪽은 오션젯 여객선 티켓을 사는 곳이고 오른쪽 끝에 보이는 곳이 터미널 세를 지불하는 곳이에요

E 티켓과 터미널 세 20페소를 지불합니다
터미널 세는 세부보다 5페소 더 싸네요~ㅎㅎ

그럼 올때와 마찮가지로 E 티켓에 터미널 세를 지불 했다는 확인증을 붙여 줍니다

그런다음 이곳에서 E 티켓 체크 후 본 티켓과 가방 확인증도 붙여 줍니다

보홀에서는 가방 1개당 100페소를 받습니다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ㅠㅠ

 중요한건 싸우지 마시고 싸워도 이길 수 없어요~^^;

그냥 주시고 즐거운 여행 기분을 망치지 않는게 좋을거 같아요~

여러가지 문화적 차이로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는 부분들이 많은 나라입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었습니다~ㅎㅎ

세부↔딱빌라란 오션젯 스케줄입니다
참고 하시면 될거 같아요~ㅎㅎ

이건 환불 정책에 대해서 설명해 놓은거고요~ㅎㅎ

마지막으로 세부 항구 PIER 1에 도착하시면 가방을 들어주고 택시를 잡아 주고 하는 사람들에게 절대로 맡기지 마세요~

그냥 막무가네입니다~ㅎㅎ

만약 기분좋게 매너팁을 챙겨 주실거라면 또 한편으로는 오히려 더 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ㅎㅎ 선택은 자유이니까요~

비행기로 가는 방법 보기

이상

끝까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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