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라카이 (BORACAY)

필리핀 보라카이 여행 디몰 화이트 비치에서 버젯 마켓까지 #1 | BORACAY D`MALL TOUR

세계 3대 해변으로 너무나 잘 알려져 있는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가장 메인격인 번화가를 꼽으라면 당연히 스테이션 2에 위치한 보라카이 최대 규모의 상업단지인 디몰 일거에요

디몰은 각양각색의 상점들과 레스토랑이 밀집되어 있는 보라카이의 대표적인 곳이며 보라카이의 메인 도로인 보라카이 탐비잔 제티 포트 로드 (Boracay Tambisaan Jerry Port Load) 쪽과 화이트비치 쪽으로 드나들 수 있는 출입구가 6곳이나 있어 접근성 또한 매우 뛰어나다 할 수 있어요
 

화이트 비치 스테이션 3 에서 스테이션 2 방향으로 걷다보면 에픽을 못가서 첫번째 입구가 나오는데 입구를 통해 디몰내로 들어가기전에 나무 앞에 비취해 놓은 "D`MALL HOUSE RULES" 이라는 일종의 경고문을 꼭 한번 읽어 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전에 일행들과 여행중에 화이트 비치와 디몰사이에 위치한 워킹 스트리트에서 일행 중 한 사람이 담배를 태우고 바닥에 버렸다가 그 자리에서 1,000페소의 벌금을 물은적이 있거든요

벌금을 과다하게 징수한 것에 화가난 우리는 자칫 잘못하면 큰일이 될 뻔한 일이었어요

비하해서 하는 말은 아니지만 필리핀이라는 나라에는 우리가 상식적으로 이해를 할 수 없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많이 일어나는데 우선 최대한 그런 일들을 안 만드는게 제일 중요하고 문제가 생겼어도 일을 크게 만들지 않도록 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바쁜 일상속에 겨우 어려운 시간을 빼서 짧은 일정의 휴가를 왔는데 괜히 여행 기분을 망치면 본인만 손해라는 말이에요

또 필리핀은 자국민 보호법이 굉장히 강한 나라이고 우리나라와는 문화적 차이가 다소 큰 편이기 때문에 싸워서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시는게 편해요

그냥 가장 좋은 방법으로 해결하는게 제일 현명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큰일이 아니라면 절대로 싸우지 마세요~^^

입구를 통해 디몰 안으로 들어가면 약 15미터쯤 왼쪽에 보이는 골드스타 (GOLD STAR INN) 는 2015년에 지어진 방이 3개인 2층짜리 게스트 하우스에요

골드스타 인을 지나 약 10미터 정도 가면 로터리 같은 조그만한 광장이 나와요

광장에는 케리커쳐를 그려 주는 길거리 샵도 있네요

시간적인 여유가 된다면 기념으로 남겨 보시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참고로 가격은 싱글은 250페소, 커플은300페소, 그룹은 인당 120페소 이네요

광장에서 계속 앞으로 걸어 가시면 좌측에는 다양한 기념품 샵들이 보이고요 우측에는 새로 짓는 호텔 (FELIZ HOTEL BORACAY) 로 공사가 한창이네요

칸막이가 길 끝까지 설치가 되있는걸 보면 규모가 꽤나 큰 호텔을 지으려나봐요

살짝 기대도 되는게 궁금해지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자세하게 좀 알아 봐야겠어요~

하얀색 파라솔이 있는 레스토랑이 아이 러브 비비큐 (I ❤ BBQ) 라는 디몰 맛집이에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음식들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는 입소문 때문에  많은 여행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지요

아이러브 비비큐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가시면 길 끝자락에 레몬 아이 카페 (LEMON I CAFE) 가 나오고

아이 러브 비비큐를 지나 길 끝까지 걸어 가시면 마지막 갈림길이 나오는데 거기서 오른쪽으로 가시면 보라카이 메인 도로 앞에 위치한 크래프트 오브 보라카이 슈퍼마켓 (Crafts of Boracay Supermarket Department Store) 이 나와요

또 왼쪽으로 가시면 여러 상점들과 레스토랑들이 밀집되어 있는 디몰 메인 지역이 나오는데

갈림길에서 약 15미터 정도를 가시면 두번째 맛집~ 그리스식 시마 (CYMA) 레스토랑이 있어요

유독히 파랑색이 눈에 많이 띄는게 그리스에 유명한 레스토랑에 온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여긴 시마 (CYMA) 레스토랑 맞은편 스테이크로 유명한 세번째 맛집 발할라 (VALHALLA) 레스토랑 이에요

그런데 가격이 현지 물가에 비해 조금 비싸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암튼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나뉘는 맛집이네요

발할라 (VALHALLA) 맞은편은 레드 크랍 파스파 하우스 (RED CRAB PASTA HOUSE) 라는 맛집이 있어요

역시나 칠리크랍과 씨즐링 버터 갈릭 크랍이 인기네요

소문에는 중국 여행객들을 겨냥해 중국쪽 SNS 매체에 엄청나게 광고를 했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중국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인기있는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발할라 바로 옆집에 위치한 아일랜드 치킨 이나살 (ISLAND CHICKEN INASAL) 이에요

저렴한 가격에 숯불에 구운 바베큐 음식들이 인기지요

또 아일랜드 치킨 이나살 옆집은 한식이 생각나실때 가보시면 좋을거 같네요

참고로 쿡 (COOK) 이라는 코리안 레스토랑에서 삼겹살을 주문 하시면 주문한 양만큼 구워서 나옵니다

오해 없으시길~^^

참치 김치 볶음밥과 얼큰한 해물라면이 인기인 찹스틱 (CHOPSTICK) 코리안 레스토랑 영업시간은 10 : 00 AM ~ 10 : 00 PM 까지이네요

찹스틱을 왼쪽에 두고 정면에 레몬 아이 카페도 보이고요

왼쪽으로 가시면 아이 러브 비비큐 (I ❤ BBQ)가 나오고 뒤돌아서 발할라 (VALHALLA) 까지 오셔서

발할라 (VALHALLA) 를 등지고 계속 앞으로 가시면

오른쪽 편에 하마 레스토랑 (HAMA JAPANESE CUSINE) 야외 좌석이 있고요 돌아가시면 실내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어요

바로 옆집은 더 타이즈 (THE TUDES) 라는 호텔이 있어요

가격은 1박에 10만원 초반대 정도하는 깨끗한 호텔이에요

필요한 모든게 주위에 갖추어져 있어서 이곳에 숙소를 잡아보는 것도 나름 괜찮을거 같네요

이길을 따라 끝까지 가시면 보라카이 메인도로 앞 버젯 마켓이 나옵니다

각양각색의 상점들이 밀집되어 있는 이곳은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활기 있어 보이는 모습이 "아~ 내가 여행을 왔구나" 하고 느끼게 해 주는것 같았어요~^^

디몰 거리는 여유를 좀 가지시고 천천히 즐겨보시는것도 나쁘지는 않을거 같아 보여요

가족들이나 지인들 기념 선물 고르기에 딱! 맞는 아기자기한 샵들이 많거든요~^^
 

버젯 마켓 방향으로 위글스 (WIGGLES) 라는 상점 옆에

또는 코코 망가스 (COCOMANGAS) 라는 상점 맞은편에 보시면 아주 중요한 장소가 하나 있는데요

다름 아닌 바로 화장실이에요~ㅎㅎ

화장실은 이용료를 지불해야 해요

저는 아직 한번도 사용해 본적은 없지만 입구 앞에서 한 아주머니가 계속 돈을 받고 계시길래 처음에는 뭐지~?? 라고 생각했다가 화장실 입구에 이용료 5페소를 보고 혼자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엄청 유명한곳이죠~^^

일단 디몰에 가면 무조건 먹어야 하는줄로만 알고 있는 할로위치 (HALOWICH) 라는 아이스크림 가게에요

 아마도 이 거리에서 사람들이 가장 붐비는 곳인거 같아요

사람들이 많이 몰릴 때에는 번호표를 받고 줄을 지어서 먹을 정도니깐요~ㅎㅎ

망고 홀릭이라는 아이스크림이 제일 인기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망고를 너무 좋아하다보니 제 입맛에는 너무 맛있었어요

이렇게 길 끝까지 오셔서 디몰을 나가시면 마지막 갈림길이 나오는데 두 방향 모두 버젯 마켓 정면 입구로 나와요

아~~이제 끝까지 왔네요~ㅎㅎ

처음에는 한번에 글을 다 쓰려고 했었는데 나누기를 잘 했네요

대충 간략하게 정리를 해도 이정도네요~ㅎㅎ

이제 화이트 비치에서 버젯 마켓까지는 이정도로 하고 이제 버젯 마켓에서 화이트비치까지 다른 동선으로 다시 글을 써봐야겠어요~ㅎㅎ

보라카이 여행 디몰 버젯 마켓에서 화이트 비치까지 #2 | BORACAY D`MALL TOUR 의 정보가 필요하시면 아래 링크를 클릭 하시고 참고 하시면 될거 같아요

보라카이 여행 디몰 버젯 마켓에서 화이트 비치까지 #2

이상

끝까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