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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BORACAY)

필리핀 보라카이 여행 디몰 버젯 마켓에서 화이트 비치까지 #2 | BORACAY D`MALL TOUR

"보라카이 여행 디몰 화이트 비치에서 버젯 마켓까지 #1" 에 이어 디몰내 또 다른 동선에 대해 이번에는 "보라카이 여행 디몰 버젯 마켓에서 화이트 비치까지 #2" 에 대해 써 보도록 할께요

참고로 이글은 2017년 3월 기준 디몰을 밤낮으로 다녀보며 보고, 듣고, 느낌을 토대로 솔직한 생각을 표현한 글입니다

세계 3대 해변으로 너무나 잘 알려져 있는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가장 메인격인 번화가를 꼽으라면 당연히 스테이션 2에 위치한 보라카이 최대 규모의 상업단지인 디몰 일거에요

 디몰은 각양각색의 상점들과 레스토랑이 밀집되어 있는 보라카이의 대표적인 곳이며 보라카이의 메인 도로인 보라카이 탐비잔 제티 포트 로드 (Boracay Tambisaan Jerry Port Load) 쪽과 화이트비치 쪽으로 드나들 수 있는 출입구가 6곳이나 있어 접근성 또한 매우 뛰어나다 할 수 있어요

버젯 마켓은 보라카이의 차량 픽/드랍 포인트로 잘 알려져 있고 항상 이동 차량과 사람들로 혼잡한 장소입니다

버젯 마켓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디몰내로 이동할 수 있는 진입로는 양방향 모두 가능합니다

디몰내로 들어가기전에 검색대를 통과하면

첫 갈림길이 나오는데 오른쪽 길은 다시 버젯 마켓으로 나가는 길이고 직진을 하셔야 화이트 비치로 나갈 수 있어요

갈림길에서 약 10미터 앞에 발 마사지 잘하기로 소문난 유명한 샵 (FOOTZEEZ) 이 있는데 디몰을 구경하기전에 30분정도 시원하게 마사지를 받고 움직이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발 마사지 가격은 30분에 400 페소 1시간에 600 페소이고 풋스파 650페소이며 1시간 바디 마사지는 600페소이네요

FOOTZEEZ 발 마사지 샵에서 약 15미터 앞에는 크레이지 크레페 (CRAZY CREPES) 라는 맛집이 있는데 아이스크림, 생크림, 과일등을 크레페에 싸서 주는데 저는 솔직히 엄청 맛있고 그렇지는 않더라고요~ㅎㅎ

할로위치 (HALOWICH) 맞으편 프렌치 네일샵 (FRENCH NAIL SALON & SPA) 은 남녀 헤어컷, 샴푸, 볼륨 드라이도 할 수 있고 네일 아트의 가격은 500 페소 매니큐어와 패디큐어는 250페소이네요

디몰내에도 환전소가 여러곳이 있는데 아무데서나 환전을 해도 무관합니다

간혹 몇몇분들은 조금이라도 더 많이 주는 환전소를 찾아 다니시는데 제 생각에 날씨도 더운데 그렇게 찾아 다니실 필요가 없을거 같다는 말입니다~ㅎㅎ

최소 몇 백만원 이상 환전하실게 아니라면 그렇게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요~^^;

분리대 왼쪽에 위치한 화장실을 지나 계속 앞으로 걸어 가시면

조그만한 로터리가 나오는데 어느 방향으로 가도 같은길이 나와요
 

밤에는 로터리 앞에서 길거리 기념사진 촬영도 할 수 있는데 마네킹이 아니라 사람이 분장을하고 같이 기념 사진을 찍어주면서 100페소를 받네요

저들만에 나름대로 먹고 살기위한 수단이라니 흉을 보기도 좀 그렇네요~^^

여행왔으니 좋은 생각으로 기념 사진을 남겨보는 것도 괜찮을거 같아요~ㅎㅎ

길가에 클라이밍 체험도 할 수 있네요

 이건 저도 못해본거라 담에 기회가 되면 체험 후에 정리하는걸로~ㅎㅎ

클라이밍을 지나 로터리를 돌아 나오면 미니 공중 관람차가 있는 커다란 로터리가 나오는데 여기가 바로 디몰에 중심이 되는 곳이에요

참고로 미니 공중 관람차는 운영을 하지 않는 전시용이에요~ㅎㅎ

중심 로터리에서부터 화이트 비치까지는 다양한 먹거리에 레스토랑들이 집중적으로 밀집되어 있어요

호빗 타번 (HOBBIT TAVERN) 이라는 레스토랑에는 스테이크와 다양한 주류가 인기네요

칵테일 한잔과 분위기 있는 라이브 공연을 즐겨 보는 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또 특이하게도 가게 직원분들이 다들 키가 작은 분들이네요

호빗타번 (HOBBIT TAVERN) 에서 조금 더 내려와 왼쪽길로 가시면 아이 러브 비비큐 (I❤BBQ)로 가는 길이고 오른쪽 길을 따라 계속 내려 가시면

로터리를 빠져나가는 끝자락에 레몬 아이 카페라는 유명한 맛집이 있는데 다른 레스토랑들에 비해 가격이 꽤나 비싼편이지만 맛있고 깨끗하고 분위기는 좋아요

또 맞은편에는 지프니 스톱 (JEEPNEY STOP) 이라는 레스토랑이 있는데 쌀국수와 그린 망고 샐러드가 괜찮아요

가격은 쌀국수가 255 페소 그린 망고 샐러드가 185 페소에요

한국돈으로 약 11,000 정도 되는데 현지식 이외에는 다 이정도로 싸지는 않아요~ㅎㅎ

바로 옆집에는 필리핀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음식점인 망 이나살 (MANG INASAL) 이 있어요

한끼의 식사로 가격이 저렴한 편이고 현지인부터 외국인까지 많이들 찾는 맛집이에요

망 이나살 옆집 차이니즈 레스토랑 퀸 비 (QUEEN BEE CO) 라는 곳인데 중국 여행객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유명한 레스토랑이라고 하네요

직접 들어가서 먹어보지는 못 했지만 밖에 보이는 메뉴판으로 봐서는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이 제법 있어 보이네요

여기도 다음에 도전해 보는걸로~ㅎㅎ

퀸비를 지나 앞으로 직진 하시면 안독스라는 프랜차이즈 치킨 전문점이 나오는데 이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둥글게 돌아서 가시면 티지라는 여행사가 나오고 왼쪽길도 같은 위치가 나와요

안독스를 끼고 앞으로 가시면 왼쪽 맞은편에 디몰내에서 가장 환전을 많이 한다는 환전소가 있어요

아마 화이트 비치쪽에서 들어 오시면 얼마 되지 않는 가깝고 눈에 잘 띄는 위치에 있어서 그런가봐요

암튼 앞서 말씀드렸지만 환전은 안전한 곳에서 아무데나해도 됩니다

환전소에서 왼쪽으로 가시면 휠라 (FILA) 매장이 있는 작은 로터리가 나오고 오른쪽으로 한번 더 꺾어 나가시면 화이트 비치 워킹 스트리트가 나와요

첫번째 사진에서 보이는것과 같이 환전소에서 오른쪽길로 나가시면 마지막 갈림길이 나오고 왼쪽길로 가시면 화이트 비치가 나와요

또 두번째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오른쪽 길은 안독스라는 프랜차이즈 치킨 전문점 앞에서 오른쪽 길로 가셨을때 이 길로 나오게 되요

마지막 갈림길에서 왼쪽 길로 쭈~욱 나가시면 디몰을 빠져 나가는 끝자락 왼쪽편에 아리아 (ARIA) 라는 레스토랑이 있고 오른쪽편에는 카페 델 솔 (CAFE DEL SOL) 이 있어요

아리아 (ARIA) 레스토랑에서는 먹물 파스타와 워터 멜론 쉐이크를 추천해요

드셔 보시면 아실거에요~ㅎㅎ

그리고 제가 객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카페 델 솔 레스토랑에서만 먹을 수 있는 치즈 망고 케이크~ㅎㅎ 너무 맛있고 좋아해서 3개나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화이트 비치 스테이션 3 에서 걸어 오시면
디몰로 진입할 수 있는 마지막 출입구가 바로 이곳이에요
 
이제 디몰 구경하기 글을 마치게 되네요

디몰내에 아직 소개를 못 다한 수 많은 샵들이 많이 있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더 자세하게 정리해서 글을 써 보도록 할께요

보라카이 여행 디몰 화이트 비치에서 버젯 마켓까지 #1 | BORACAY D`MALL TOUR 의 정보가 필요하시면 아래 링크를 클릭 하시고 참고 하시면 될거 같아요

보라카이 여행 디몰 화이트 비치에서 버젯 마켓까지 #1

이상

끝까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