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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BORACAY)

필리핀 보라카이 액티비티 해양 스포츠 총정리 | ACTIVITY BORACAY PHILIPPINES

[아일랜드 호핑투어 | ISLAND HOPPING TOUR]

보라카이하면 필리핀에서 핫한 여행지 중에 한손에 꼽을 정도로 인기 있는 지역이죠

화이트 비치는 고은 모래와 산호 가루로 이루져 있는 해변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해서 각종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 좋은 인기 여행지가 되었죠

보라카이의 대표적인 해양 액티비티 중에서도 아일랜드 호핑투어는 가장 기본적으로 무조건 해야하는 줄로만 알고있는 필수적인 여행 코스로 많이들 알려져 있습니다

아일랜드 호핑투어는 각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을 해야하는 시스템적인 부분과 가격이 아주 다양하기 때문에 어떠한 시스템의 호핑 투어가 좋다고 단정 짓기에는 어렵습니다

몇가지 예를 들자면 첫째로(참고로 이건 제가 경험했던 내용입니다) 인당 가격이 800페소로 동시인원 최대 약 40명 정도까지 탑승 가능한 큰 배를 타고 스테이션 3 에서 출발해 보라카이 섬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로컬 현지 업체들이 있는가 하면  중, 소형 크기의 배로 약 10명이하 또는 이상으로 해당 업체에서 자신하거나 선호하는 호핑 포인트를 둘러볼 수 있는 업체들도 있습니다

식사, 스노쿨링, 배의 크기, 인원 등 각 투어 내용에 따라 한인 업체 기준으로 약 $40 ~ $80 에 이르기까지 투어 비용 또한 천차만별입니다

물런 현지 로컬가로 인당 400페소짜리 투어도 봤습니다만 별로 추천 해 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잠수함 투어 | SUBMARINE UNDERSEA TOUR]

보라카이에 아름답고 신비로운 바닷속을 볼 수 있는 방법 중에 헬멧 다이빙, 체험 다이빙, 스노쿨링은 자신의 장비나 해당 샵에서 렌탈해주는 장비를 갖추고 바닷속을 직접 들어가야 하는 부담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잠수함 투어는 그런 부담감을 조금 덜어 주는거 같고 남녀 노소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필리핀 보라카이 스테이션 1과 3에 위치한 현지 업체나 한인 업체들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고요

영업시간은 08 : 00 AM ~ 04 : 00 PM 로 바다의 사정이나 운영 사정에 따라 스케줄이 조금씩 변할 수도 있으며 조인 시간대가 있기 때문에 자신이 즐길 수 있는 시간대를 확실하게 정해서 가는것이 좋습니다

각 업체마다 가격과 내용이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평균 $50 ~ $70 정도이고

비치에서 보트를 타고 20 ~ 30분 정도의 이동 시간이 걸리고 잠수함 탑승 후 투어 시간은 약 30분 ~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제트스키 | JET SKI]

제트 스키는 조작 방법이 간단해 성인이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해양 스포츠이지만 장난감 오토바이처럼 가볍게 생각하셨다면 큰 오산입니다

어면히 따지고 보면 개인용 소형 수상 차량이라 할 수 있기 때문에 만약에 본인의 무리한 조작이나 실수로 사고나 다른 문제가 될만한 일이 생겼을시 라이센스 유무를 따지고 들면 큰 문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제트 스키를 즐기시려면 현지에서 라이센스를 보유한 투어 진행 요원과 함께 타거나 요원에 안내에 따라 안전상에 문제로 지정해 놓은 구간에서만 마음껏 즐기시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거 같습니다

제트스키는 한대에 2인 기준이며 가격은 15분에 $30 ~ $40, 30분에 $50 ~ $70 정도로 각 해당 업체마다 내용과 가격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참고 정도로만 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요

한번 더 강조하고 싶은건 무엇보다도 안전이 최우선이라는거 잊지 마세요

조심해야 할 부분들을 꼭 기억하시고 생각 하시면 더 즐겁고 좋은 여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바나나 보트 | BANANA BOAT]

보라카이에서의 바나나 보트 (BANANA BOAT) 는 우리나라에서 즐기는 것과는 조금 달랐어요

저도 처음 보게 됐는데 보라카이에서 운영하는 바나나 보트는 거의 다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한줄이 아니라 두줄인 병렬 구조로 되어 있어요

그래서 바닷물과 바나나 튜브가 닿는 면적이 커서 구조상으로 뒤집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안전상의 문제로 그렇게 제작되었고 바나나 보트 하면 마지막에 시원하게 물에 빠지는 기억들을 떠올리실텐데요

보트를 멈추는듯 했다가 급 회전을 하며 일부러 물에 빠지게 하는 재미는 없는 대신에 속도감이 좀더 있어서인지 바나나 튜브 앞쪽에 위치하신 분들은 엄청난 물 세례를 맞는 이유 때문에 앞자리가 제일 재미있었던거 같아요

바나나 보트 체험은 약 15분 ~ 20분 정도로 가끔 여유가 있을때는 5분 ~ 10분 정도 더 태워줄때도 있다고 해서 목이 쉬어라 제가 알고 있는 좋은 말은 다하며 소리를 지르며 살짝 기대를 해 봤지만 그런건 없나 봅니다~ㅎㅎ

가격은 해당 업체마다 다른데 참고로 평균 $6 ~ $10 정도로 생각하시고 예약을 하시면 될거 같아요

[헬멧 다이빙 | HELMET DIVING]

헬멧을 쓰고 바닷속을 구경을 위해 이리저리 걸어다닌다고해서 씨 워커 또는 씨 워킹이라고도 하고요 헬멧 다이빙이라고도 하는데 체험은 작은 보트를 이용해 약 20분 정도 이동 후 바다 한 가운데 떠 있는 구조물에서 이루어집니다

왕복 이동시간에서 체험 시간까지는 약 1시간 20분 정도 걸리고 가격은 평균적으로 인당 약 $30 ~ $40 정도인데 저는 조금 더 저렴하게 했었어요

보라카이에 아름다운 바닷속은 궁금하고 바닷속을 들어가보자니 왠지 모를 이런저런 이유로 무섭게만 느껴지는 사람들에게는 딱! 이라고 생각 됩니다

물속에 들어가기 전에 안전상의 간단한 설명들을 해주고 바로 입수 준비를 했어요

사다리를 타고 가슴팍 정도까지 내려가면 공기가 나오는 수중 헬멧을 씌워주는데 수직으로 똑바로 내려가는게 중요합니다

내려가면서도 내려가서도 고개를 최대한 들지 않아야 헬멧 속으로 물이 적게 들어오기 때문이에요

물런 헬멧속으로 물이 계속 들어 오지는 않고 처음에 헬멧을 잘 쓰면 그 상태를 계속 유지하기 때문에 그런거에요

 물속에서는 함께 내려간 베테랑의 안전 요원들이 물에 대한 공포심을 줄여주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 주는데 사진도 찍어주고 동영상도 촬영해 주면서 너무 친절하게 리드 해 주셔서 정말 고맙더라고요 물런 나와서 팁도 두둑하게 챙겨줬어요~ㅎㅎ

헬멧 다이빙 체험에서 제일 중요한건 바로 물속 수압에 증가로 귀가 터질거 같은 느낌을 받는데 이퀄라이저를 실시해 증가한 압력을 잘 맞추어 주는 겁니다

[파라세일링 | PARASAILING]

파라세일링은 작은 보트를 타고 조금 먼 바다의 해당 지점까지 이동 후에 더 큰 파라세일링 전용 보트로 갈아타고 즐길게 되는 보라카이에 대표적인 해양 액티비티 중에 하나입니다.

하늘을 날아 체공하는 시간이 약 15분 정도로 각 개인에 따라 짧게 느껴지거나 길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ㅎㅎ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만 노약자나 어린 아이들은 혹시 모를일로 꼭! 추천해 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체험 시간은 화이트 비치에서 파라세일링 해당 포인트 이동시간까지 모두 약 1시간 정도 소요가 되고 가격은 인당 약 $30 ~ $40 정도로 각 업체별로 내용과 가격이 조금씩 달랐습니다

예를 들자면 파라세일링 전용 보트의 크기가 작다던지 해당 업체의 패키지(묶음 상품) 상품으로 구매 예약시 내용은 같으나 가격이 좀 더 저렴할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또 참고로 파라세일링은 엄청난 바람의 저항을 받기 때문에 특히 바람이 많이 불때에는 보트가 작으면 안전에 문제가 될 소지가 있으므로 큰 배를 타는게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요즘은 소셜 문화가 워낙에 발달해서 관심을 갖고 조금만 찾아보시면 파라세일링의 대략적인 내용들은 금방 알아 내실 수 있습니다

다시말해 가격이나 체험 내용들의 정확한 정보를 아는것도 중요하지만 파라세일링에 대한건 대략적인 내용들만 알고 계시면 될거 같고 무엇보다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정보들을 찾아 보시는 것도 중요 하다고 생각 됩니다

[패들 보드 | PADDLE BOARD]

패들 보드는 가장 많은 화이트 비치 1이나 2에서 쉽게 렌탈 가능하고 1시간에 300페소에서 600페소까지 달라고 하는데 패들 보드 렌탈할때도 마찬가지 달라는대로 다주면 안되는거 아시죠~ㅎㅎ

다른 사람들이 타고 있는걸 보면 엄청 여유롭고 낭만적일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덥고 꽤나 힘든 해양 스포츠입니다~ㅎㅎ

그래도 처음 타보는 제 느낌으로는 몸에 조금 익혀지면 제법 폼도 나고 한번쯤은 타 볼만하다는 것과 해질녁쯤에 즐기기에는 괜찮을거 같다는겁니다

[체험 다이빙 | SCUBA DIVING]

체험 다이빙은 간단한 교육, 이동시간, 체험 다이빙까지 모두 약 2시간정도 소요되고 실제 바닷속을 체험 할 수 있는 시간은 20분 ~ 30분 정도 소요 됩니다

가격은 인당 약 $30 ~ $70 정도로 각 업체들마다 차이가 좀 있는듯 한데 묶음 상품들을 잘 살펴 보시면 좀 더 저렴하게 할 수가 있어요

보라카이에는 많은 다이빙 포인트들이 있는데 예약시 현지 각 업체마다 체험 당일 바다사정이나 업체에서 선호하는 다이빙 포인트들이 다르기 때문에 예약 하기전에 미리 알아보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바닷속을 체험하기전에 얕은 수심에서 다이버 마스터의 설명과 안내에 따라 이퀄라이징 하는 방법을 충분히 연습하신다면 일단 체험 다이빙 하는데 있어 반은 성공을 했다고 생각 됩니다

바닷속에 들어가면 수심이 깊어질수록 전해오는 수압에서 생기는 압력을 맞추어 주는게 그만큼 중요하다는 말이죠

스킨 스쿠버 다이빙은 누구나 죽기전 꼭 한번쯤은 도전해보고 싶은 일 중에 하나 일거에요

다이빙 경험이 없고 수영을 잘 못해도 안전과 즐거움을 챙겨 주시는 전문 마스터가 리드해 주는 대로만한다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거라 생각이 됩니다

[선셋 세일링 보트 | SUNSET SAILING BOAT]

보라카이에 해 질 무렵이 되면 수 많은 사람들이 약속이나한듯 화이트 비치 앞으로 모여들어 선셋을 바라보며 아름다운 모습과 순간을 만끽합니다

세일링 보트는 무동력 보트로 양 날개 그물망에 앉아 시원한 맥주와 음료들을 마시며 여유롭고 아름다운 보라카이의 지는 석양을 느껴볼 수 있는 체험입니다

각 업체들의 가격은 인당 약 $8 ~ $10 정도이고 20분 ~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 되는데 배의 크기와 최소 8인 ~10인 이상의 단체라면 가격 흥정도 가능하며 시간대를 잘 맞춘다면 (이미 해가 지기 시작해 얼마남지 않은 시간대를 말 합니다) 나가지 못한 보트와의 가격 흥정도 가능합니다

가격 흥정은 그렇다는 것만 참고로 알고 계시면 될거 같고 추천 해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왜냐면 조금이라도 저렴한 가격에 세일링 보트를 즐길 수 있는건 좋지만 잘못하면 선셋을 즐길 수 있는 타이밍을 놓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ㅎㅎ
 

끝으로 보라카이의 해양 액티비티 예약 현지 업체는 스테이션 1과 3 화이트비치에 위치해 있고 다이아몬드, 레드코랄, 나폴레옹, 밀키워터 스포츠, 제프리 등의 업체들의 내용과 가격들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잘 알아 보시고 예약을 하면 될거 같아요

또 거리에서 호객을 하는 호객꾼들이 제시하는 내용들은 다 그런건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위 사진에서 보는거와 같이 가격과 내용들이 확실하지 않을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예약은 스테이션 1이나 3로 가셔서 현지 업체를 이용하거나 한인 업체를 통해 예약을 하는게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

끝까지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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